참치 영양성분과 칼로리 부작용 알아보자

한때 참치를 그려보라던 유치원생이 참치캔을 그렸던 그림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비싼 품종이라 요리된 참치를 먹기는 쉽지 않지만 가공된 통조림은 쉽게 먹을수 있기 때문에 유치원생의 그림이 마음에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 반찬으로 인기가 높은 참치 영양성분과 칼로리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부작용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생선중에는 끝자가 치가 들어가는 물고기가 참 많습니다. 갈치,꽁치,멸치,준치,삼치,,, 등등 치가 들어가는 생선은 생선중에 맛이 좋은 생선만 끝자를 치로 붙여줬다고 합니다. 참치는 치가 들어가는 물고기들중에서 가장 참으로 맛있다고 하여서 참치가 되었다고 해요.

서양에서도 참치를 바다의 귀족,바다의 닭고기라고 붙여 애칭할정도로 맛이 좋은데요. 우주여행 식품으로 참치가 들어갔다고 해서 한때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참치는 고등어과에 들어가는 생선이며 그차이가 어마어마해서 30여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참치의 영양성분중 35%는 지방질로 이뤄져있다고 해요.

지방질이 저렇게 많은데 왜 다이어트에 먹는거지? 할수 있습니다. 100g당 100kcal 수준의 낮은 칼로리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드시는거고! 지방질의 대부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이 성분은 지방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살을 빼주는 고마운 지방산이라 몸을 챙기시는 분은 찾아서 드시는 성분이죠

참치 영양성분중 단백질은 무려 27.4%나 차지할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단백질은 고기의 왕이라는 돼지고기가 19.7%, 소고기가 18.1%임을 비교해보면 정말 정말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죠.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라는 점도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식품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불포화지방산은 EPA,DHA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성분은 혈관에 낀 노폐물을 제거해서 각종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꾸준히 먹으면 성인병에 잘 걸리지 않는 강한 체질을 만들어준다고 해요. 

참고로 참치를 즐겨먹는 에스키모인들은 혈관질환에 잘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육류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아라키톤산이 많고 생선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EPA가 많다고 합니다. EPA가 불포화지방산인데 이 성분이 혈관을 응고시키지 않고 융해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라키톤산은 혈관을 응고시키도록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육류만 즐겨드시는 분들이 혈관질환이 높은 이유가 이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3대 장수촌으로 알려진 지역에서의 특징이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참치 영양성분 역시 우수한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때 저열량 고단백의 식품이라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것도 큰 역활이죠 ^^

두뇌발달을 돕고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는 참치,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데요. 참치 자체가 가지는 부작용은 크게 없습니다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이사슬의 최상위급인 참치의 몸에 오염물질이 많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설전이 많은데요. 더 최상위에 있는 인간의 모유에도 몸에 나쁜 유해 물질이 검출된다고 하니 무엇을 먹더라도 공통적인 사항일것 같아요. 참치의 부위별로 칼로리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지만 가진 성향 자체가 저열량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한끼로 챙겨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