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박하후박탕 위장병에 좋다

Posted by 트럼프h
2016. 11. 8. 14:51 음식정보

 

 

 

 

경진박하후박탕 위장병에 좋다

 

 

 

 

 

음식을 먹은 후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밥을 먹고 나서
1시간 후쯤 목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인후불리라고 해요.
인후불리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올 수 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아무리 다녀도 치료가 되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신경성 매핵기는 보통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과도한 수분섭취로 인해 수분대사가 원활히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반응하게 되는데요.
하나는 열증으로 주로 염증반응이 우세가 되는 현상이에요.
감정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폭발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예민하며 짜증이 많아지고 입맛도 떨어지고 입이 써지는 등
교감신경이 우세가 되는 상태이며, 또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할 수 없이 무기력한 상태로 한없이 침울해지는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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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반하후박탕은 바로 후자의 상태에 응용하는 처방이에요.
즉 기울이라고 하는 병리인데, 기가 잘 돌지 못해
기의 정체가 일어나면 수음이 정체가 되면서 증세가 유발되는 것이죠.
이때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인중이물감, 즉 매핵기인데
이것 말고도 소화불량, 위산분비과다, 점액분비과다, 쉰목소리,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경진반하후박탕은 신경성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요.
이는 중추신경계에 진정효과를 주기 때문이에요.
위장관에 작용하는 것은 위장관의 점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위액의 분비를 정상화시키며, 전반적인 소화액의 흐름을
정상화시킬 수 있게 되어 있고, 위장관 근육에 작용하면서
구역과 구토 또한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매핵기로 인한 다양한 약들을 썼지만 완화가 되지 않았다 하는 분들은
위산분비 억제, 분비된 산을 중화시키는 등 지엽적인 문제에만 약을 썼지
근본적으로 인체 발란스를 맞춰주지는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경진반하후박탕은 이와 달리 호흡기에서부터 소화기까지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좋은 처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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