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식물 국립수목원에서 만나요

 

 

 

 

 

 

날씨는 더운데 휴가철은 다가오고 마땅히 어디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야할지 엄두가 안 나실텐데요.
그래서 희귀식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알려드릴까 해요.
국립수목원에서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백두산과
우리나라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을
전문과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대요~

 

 

 

 

 

 

이번 희귀식물 만나기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에 조성된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에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백두산 및 고층습원 식물식별 길잡이 자기안내서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되요~^_^
안내서에는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의 개화에서 결실까지,
지난 3년 간의 연구기록된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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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안내서에는 식물 이름의 유래와 각각의 식물과 곤충들의 종류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식물이나 곤충에
관심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아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 20여 종을
안내서 및 해설과 함께 실물과 사진을 비교해가며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무의 속이 충실하게 차있다고 하여 붙여진 댕댕이나무,
덩굴성으로 자라는 넌출월귤, 노란색 수술이 금을 연상시켜 붙여진 금꿩의다리,
열매가 바늘처럼 생겼다해서 큰바늘꽃 등 20분류군의 위치와 식물의 전체모습,
꽃과 줄기(나무껍질), 방문생물 등을 살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요^_^

 

 

 

 

 

 

재미있는 식물 이름을 들으니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도 만나보고 싶은데요.
주말에 잠깐 짬을 내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메일(aganoleekorea.kr)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명 선착순 예약이니 참고하세요^_^
국립수목원 희귀식물과 함께 즐거운 여행 떠나보도록 해요~!